주식평단가계산기를 찾고 있다면 복잡한 숫자부터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존 주식의 수량과 평균 매수가, 추가로 살 주식의 수량과 가격만 알면 물타기 후 평단가를 10초 안에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평단가가 낮아졌다고 손실까지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추가 자금이 들어가면서 손실률 표시가 낮아진 것이므로, 계산 결과와 투자 판단은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새 평단가뿐 아니라 목표 평단가를 만들기 위해 몇 주를 더 사야 하는지, 수수료를 포함하면 본전 매도가가 어떻게 달라지는지까지 실제 예시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주식 평단가 계산 공식
주식 평단가는 지금까지 주식을 매수하는 데 사용한 총금액을 전체 보유 수량으로 나눈 값입니다.
새 평단가 = (기존 평단가 × 기존 수량 + 추가 매수가 × 추가 수량) ÷ (기존 수량 + 추가 수량)
예를 들어 5만원에 산 주식 10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같은 주식을 4만원에 20주 추가 매수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구분 | 수량 | 매수가 | 매수금액 |
|---|---|---|---|
| 기존 보유분 | 10주 | 50,000원 | 500,000원 |
| 추가 매수분 | 20주 | 40,000원 | 800,000원 |
| 합계 | 30주 | – | 1,300,000원 |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300,000원 ÷ 30주 = 43,333원
따라서 추가 매수 후 새로운 평균 매입단가는 약 43,333원이 됩니다. 기존 평단가 5만원보다 6,667원 낮아졌지만 투자금은 5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늘었습니다.
주식평단가계산기 입력값은 네 가지만 확인하세요
온라인 계산기를 사용하더라도 계산 원리는 같습니다. 다음 네 가지 숫자를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 기존 보유 수량
- 기존 평균 매수가
- 추가 매수 수량
- 추가 매수 예정 가격
여러 차례 나누어 매수했다면 각 매수금액을 모두 더한 뒤 전체 수량으로 나누면 됩니다.
| 매수 차수 | 수량 | 매수가 | 매수금액 |
|---|---|---|---|
| 1차 | 10주 | 50,000원 | 500,000원 |
| 2차 | 10주 | 45,000원 | 450,000원 |
| 3차 | 20주 | 40,000원 | 800,000원 |
| 합계 | 40주 | – | 1,750,000원 |
1,750,000원 ÷ 40주 = 43,750원
세 번에 걸쳐 매수한 뒤의 평단가는 43,750원입니다. 단순히 세 가격을 더해 3으로 나누면 수량 차이가 반영되지 않으므로 틀린 결과가 나옵니다.
목표 평단가를 만들려면 몇 주를 사야 할까?
현재 평단가를 원하는 수준까지 낮추기 위해 필요한 추가 매수 수량도 역산할 수 있습니다.
추가 매수 수량 = 기존 수량 × (기존 평단가 – 목표 평단가) ÷ (목표 평단가 – 추가 매수가)
예를 들어 평단가 5만원인 주식 10주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가격이 4만원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목표 평단가를 45,000원으로 낮추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10주 × (50,000원 – 45,000원) ÷ (45,000원 – 40,000원) = 10주
따라서 4만원에 10주를 추가 매수하면 평단가는 45,000원이 됩니다.
다만 목표 평단가가 추가 매수가보다 낮으면 해당 가격만으로는 목표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4만원에 추가 매수하면서 평단가를 39,000원으로 낮추는 것은 수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평단가가 낮아져도 손실금액은 바로 줄지 않습니다
물타기 직후에는 평균 매입단가와 손실률이 낮아지지만 기존 손실금액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앞의 사례에서 5만원에 매수한 10주의 현재 가격이 4만원이라면 평가손실은 10만원입니다. 이때 4만원에 20주를 더 사면 평단가는 43,333원으로 낮아지지만, 매수 직후 주가가 그대로라면 총 평가손실은 여전히 약 10만원입니다.
| 구분 | 추가 매수 전 | 추가 매수 후 |
|---|---|---|
| 보유 수량 | 10주 | 30주 |
| 투자원금 | 500,000원 | 1,300,000원 |
| 현재 평가금액 | 400,000원 | 1,200,000원 |
| 평가손실 | 100,000원 | 100,000원 |
| 표시 손실률 | -20% | 약 -7.7% |
손실률이 -20%에서 약 -7.7%로 낮아졌지만 투입된 자금은 80만원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손실률 숫자만 보고 부담이 줄었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본전 가격은 평단가와 완전히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계산된 평단가에 주가가 도달하더라도 실제 계좌에서는 소액의 손실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매매 수수료와 매도할 때 발생하는 세금·비용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사는 주문 체결과 결제 과정에서 투자자에게 위탁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수수료율은 증권사와 거래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정확한 본전 가격을 확인할 때는 다음 항목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 매수할 때 납부한 증권사 수수료
- 매도할 때 적용되는 증권사 수수료
- 국내주식 매도 시 적용되는 거래 관련 세금
- 해외주식이라면 환전 비용과 환율 변동
- 증권사 앱이 보여주는 평단가의 비용 포함 기준
간단히 확인할 때는 계산된 평단가를 기준으로 삼고, 실제 매도 전에는 이용 중인 증권사 앱의 예상 체결금액과 수수료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물타기 전에 확인할 다섯 가지
평단가를 낮추는 계산과 해당 주식을 더 사야 하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추가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에 아래 항목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 주가가 하락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가?
- 기업의 실적이나 재무상태가 악화되지 않았는가?
- 한 종목의 비중이 전체 투자금에서 지나치게 커지지 않는가?
- 추가 매수한 돈을 당분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가?
- 손절 또는 매도 기준을 미리 정했는가?
단지 평단가를 낮추기 위해 계속 매수하면 한 종목에 자금이 몰릴 수 있습니다. 특히 실적 악화나 상장폐지 위험처럼 기업 자체의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낮아진 가격이 매수 기회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상황별 계산 결과 한눈에 보기
기존 평단가 5만원, 보유 수량 10주를 기준으로 추가 매수 가격과 수량에 따른 결과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추가 매수 조건 | 추가 투자금 | 새 보유 수량 | 새 평단가 |
|---|---|---|---|
| 45,000원에 5주 | 225,000원 | 15주 | 약 48,333원 |
| 45,000원에 10주 | 450,000원 | 20주 | 47,500원 |
| 40,000원에 10주 | 400,000원 | 20주 | 45,000원 |
| 40,000원에 20주 | 800,000원 | 30주 | 약 43,333원 |
| 35,000원에 10주 | 350,000원 | 20주 | 42,500원 |
낮은 가격에 많은 수량을 살수록 평단가는 빠르게 낮아집니다. 동시에 추가 투자금과 한 종목의 비중도 커지므로 평단가만 비교하지 말고 총투자금까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계산이 맞지 않을 때 확인할 부분
직접 계산한 평단가와 증권사 앱에 표시된 금액이 다르다면 다음 항목을 확인하세요.
- 매수 체결가가 주문가와 달랐는지
- 주문한 수량 중 일부만 체결됐는지
- 거래 수수료가 평단가에 포함됐는지
- 해외주식 환율이 어떤 기준으로 적용됐는지
- 주식분할·병합이나 무상증자가 있었는지
- 여러 계좌의 주식을 합산해서 계산했는지
한국거래소는 일반적인 주식 주문이 가격 우선과 시간 우선 원칙에 따라 체결된다고 안내합니다. 시장가 주문이나 분할 체결에서는 내가 예상한 가격과 실제 평균 체결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국내주식 세금이 궁금하다면 국내주식 양도소득세 안내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미국주식 등 해외주식을 거래하고 있다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주식 평단가는 단순히 매수가를 더해서 나누면 되나요?
매수 수량이 모두 같을 때만 가능합니다. 매수할 때마다 수량이 다르다면 각 매수가에 수량을 곱해 총매수금액을 구한 뒤 전체 수량으로 나눠야 합니다.
Q2. 물타기를 하면 손실금액도 바로 줄어드나요?
아닙니다. 현재 주가와 같은 가격에 추가 매수했다면 기존 평가손실은 거의 그대로 유지됩니다. 평단가와 표시 손실률이 낮아지는 대신 총투자금이 늘어납니다.
Q3. 평단가까지 주가가 오르면 무조건 본전인가요?
증권사 수수료와 매도 관련 비용이 있으므로 실제 손익분기 가격은 평단가보다 조금 높을 수 있습니다. 매도 전 증권사 앱에서 예상 수수료와 예상 손익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해외주식도 같은 공식으로 계산하나요?
기본 계산식은 같습니다. 다만 원화 기준 손익에는 매수·매도 당시의 환율, 환전 수수료, 거래 수수료가 영향을 줍니다. 달러 기준 평단가와 원화 기준 평단가가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주식평단가계산기의 핵심은 ‘총매수금액 ÷ 총보유수량’입니다. 계산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평단가가 낮아졌다는 이유만으로 투자 위험까지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추가 매수 전에는 새 평단가와 함께 총투자금, 종목 비중, 기업의 현재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계산 결과는 매수 결정을 대신하는 답이 아니라 투자 규모를 점검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 확인 자료
#주식평단가계산기 #주식평단가 #물타기계산기 #추가매수 #평균매입단가 #주식본전가격 #주식계산법 #주식초보 #국내주식 #재테크
답글 남기기